1. 통증의 개념
2. 두통 / 편두통
3. 어지럼증 / 현기증
4. 구안와사 / 안면신경마비
5. 안면신경통 / 삼차신경통
6. 견비통 / 오십견
7. 항강증 / 사경
8. 수족저림 / 신경염
9. 늑간신경통 / 담결림
10. 요통 / 허리디스크 / 좌골신경통
11. 퇴행성관절염 / 무릅통증
12. 중풍예방과 치료


  누구를 막론하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픔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 아픔을 느낀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에는 기능이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신경이 있으며 그 신경의 가지들이 마치 그물처럼 엉켜 전신에 분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통증을 느끼게 하는 신경을 지각신경이라 한다.
만약 지각신경이 마비되면 맞거나 꼬집혀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반신불수 등으로 팔다리를 못 쓰면서도 통증을 느끼는 것은 운동신경은 마비되었으나 지각신경은 마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통증은 지각신경이 압박, 충격, 혹은 염증과 같은 자극이 가해질 때 느껴진다.
따라서 모든 통증은 넓은 의미의 신경통이라 할 수 있으나 임상적으로는 신경의 활동방향이나 분포에 따라서 발작적으로 심한 아픔이 올 때 이것을 신경통이라 말한다.
신경통은 어느 부위의 신경에서 오는 통증이냐에 따라서 삼차신경통, 늑간신경통, 좌골신경통, 상완신경통 등과 같이 분류한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종류의 신경통들은 통증의 양상이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증상이 마치 전기쇼크와 같이 파열되는 것 같거나 끊어지듯이 아프고 또는 잡아당기는 듯한 현상을 나타낸다.
통증이 일단 발작하면 이것 때문에 잠도 잘 수 없고, 식사도 하지 못하게 되고, 신경과민의 상태에 빠지는 수가 많다.

발작은 짧으면 수초에 그치기도 하지만 길면 수시간씩 지속되는 등 일정치 않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있는 부위는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냉감을 느끼고 실제로도 차가워 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신경통에 찬바람을 쐬거나 몸을 차게 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오래 가는 경향이 있다.

통증이 심하면 일단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여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운동을 해야 풀린다고 심한 운동을 하거나, 술을 과음하여 통증을 악화시키는 일이 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신경통은 음증(陰症)과 허증(虛症)에 속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아픈 부위에 따뜻한 찜질을 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양방에서는 신경통에 진통제, 스테로이드호르몬, 자율신경차단제 등을 쓰지만 한방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 그리고 부위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여 전신의 기능을 조절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두통은 누구나 한 두 번쯤 알아본 일이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그러나 두통이 몇 일씩 낳지 않고 오래가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듯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두통은 단순한 감기로 인한 가벼운 증상부터 뇌질환으로 인하여 의식장애를 동반하기도 하는 매우 위험한 경우 까지 종류도 많고 증상도 다양하다.
머리에는 전신의 신경중추인 뇌를 비롯하여 눈, 귀, 코, 입 등 감각기관이 모여 있고, 전신을 흐르는 혈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많은 량의 피가 흐르고 있어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 원인을 세분하면 150종류도 넘지만 이를 크게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열로 인한 두통이다. 감기, 편도선염, 신우염 등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 발열과 함께 머리, 목, 팔, 다리 등이 쑤시고 아픔으로 쉽게 판별할 수 있다.

둘째, 뇌 자체의 질병으로 인한 두통으로 뇌염, 유행성 뇌수막염, 뇌종양 등이 있으면 당연히 두통이 따른다.

셋째, 머리 부위에 있는 눈, 귀, 코 및 치과 질환이 있으면 두통이 온다.

넷째, 중독성의 두통이다. 가스중독, 약물중독, 알콜중독, 뇨중독은 물론 당뇨병, 간염, 담낭염 등도 체내에 유독물질을 배출하므로 두통을 유발한다.

다섯째, 혈행장애에 의한 두통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뇌빈혈, 생리불순, 갱년기장애에 의한 것이 여기에 속한다.

두통은 부위에 따라 편두통, 미릉골통, 정두통, 후두통, 항강증, 혹은 삼차신경통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발병기전에 따라 혈관성두통, 근수축성두통, 심인성두통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며, 병증에 따라 열두통, 풍한두통, 담궐두통, 혈허두통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편두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스트레스로로 인한 소위 심인성 두통인 경우가 많다.
심인성 두통은 각종 이화학적 검사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므로 안정제나 진통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하여 원인치료의 기회를 상실하여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만성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두통치료는 장기의 기능과 氣血순환을 조절함으로써 통증이 자연히 없어지게 하여야 한다.
쉽게 노하고 신경질적이며 월경불순, 변비 등을 겸하면서 두통이 있으면 대부분 肝氣가 울체되어 초래되는 것임으로, 가미소요산을 써서 울체된 스트레스를 풀어 주어야 한다.
참을 수 없는 편두통으로 눈이 빠질 듯이 아픈 경우는 대부분 風熱이 원인이므로, 청상견통탕이 특효이다.

위에 담이 정체되어 메스꺼우며 어지럼증을 겸한 두통에는 반하백출천마탕이 좋다.
약물요법과 함께 치료를 겸하면 효과는 더욱 신속하다.



  어지럼증은 그 상태에 따라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놀이터의 고속회전 기구를 탄 것 같이 빙빙도는 회전성의 것으로, 이를 현훈이라 한다.
또 하나는 배나 비행기를 탄 것 같이 눈앞이 아찔하면서 공중에 둥둥 뜬 것 같은 부동성의 것으로, 이를 현기라 한다.
회전성의 어지럼증은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메니에르씨병"이다.
이 병은 몸의 균형 감각이 흐트러져서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이명, 난청, 구역질 등을 동반한다.

부동성의 어지러움은 뇌의 혈류장애가 원인이다.
뇌종양 혹은 뇌출혈에 의한 압박이나 뇌저동맥의 순환장애로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면 현기증이 일어난다.
뇌혈류의 장애로 일어나는 현기증의 원인으로는 뇌동맥경화가 가장 많다.
빈혈과 저혈압에도 뇌혈류가 감소하여 현기증이 일어나는데, 이 때는 기립성 현기증이다.
이 밖에 약물중독, 자율신경실조, 노이로제로도 현기증이 생긴다.

호르몬의 이상으로도 어지러움을 일으키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갱년기장애이다.
통계에 의하면 갱년기 장애의 약 33%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고 어지러워서 쓰러질 것 같은 어지러움을 보이는데, 빈혈이나 저혈압성의 경우와는 증상이 완전히 다르다.

오늘날에는 심인성의 어지럼증이 증가하고 있는데, 한방에는 이것을 七情손상이라 하여 중요한 원인으로 꼽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원인에 따라 外感에 의한 것, 熱痰濕이 원인인 것, 七情氣虛로 인 한 것 등으로 나누어 치료방법을 달리한다.
이들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담으로 인한 것인데, 머리가 무겁고 빙빙도는 듯 어지러우면서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는 반하백출천마탕을 활용하는데, 이 처방은 소위 「메니에르씨 증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당귀작약산은 빈혈, 갱년기장애, 월경장애 등으로 인한 여성의 어지럼증에 효과가 좋고, 조등산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으로 머리가 무겁고 어깨가 결리며 어지러운 사람이나 노인에게 잘 맞는다.


  구안와사는 입과 눈이 삐뚤어 지는 병으로 안면신경마비가 원인이다.
어느 날 아침 평상시와 같이 기상하여 세수하려고 칫솔질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양치질을 하려고 입에 물을 머금는 순간 한쪽 입가로 물이 주르르 흘러내릴 때 까지도 구안화사에 걸렸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다시 한 번 물을 들이키고 입술을 오무리는 순간 여전히 물이 주르르 흘러 내려 거울 앞으로 황급히 다가가서 얼굴을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자세히 관찰해 보면 이미 얼굴 한쪽이 일그러져 있고, 눈과 입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으며, 한쪽으로 쏠려 있음을 확인하고 그 순간 크게 당황하게 된다.

구안와사는 대부분 감기 기운이 있거나 찬바람을 쏘였을 때 귀 뒷부분에 가벼운 통증이 생겼다가 반나절쯤 지나면 얼굴 반쪽이 일그러지며, 어느 경우는 아무 증상없이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보면 이내 얼굴 한쪽이 마비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병은 남녀 구별이 없으나 환자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고, 20-50대 연령층에 많지만 어린아이나 노인에게도 발병한다.
안면신경 마비는 뇌질환과 같은 중추신경장애로 오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는 단순한 얼굴근육의 마비뿐 아니라 전신에 다른 증상도 같이 나타나므로 여기서 말하려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와는 구별된다.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는 흔히 Bell씨 마비라고도 하는데 보통 구안와사는 여기에 속한다.
초기증상은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이 뻣뻣하여 잘 움직여지지 않으며, 마비가 온 쪽의 이마에 주름살이 없어지고, 눈썹이 처지며, 눈이 감기지 않아서 눈의 흰자위가 나타나고, 입술이 한쪽으로 처진다.
환자는 이마에 주름살을 잡으려 해도 되지 않고, 눈썹을 찡그리거나 눈을 감을 수 없으며, 입술을 삐죽 내밀거나 오무리면 마비가 안된 쪽으로 입이 일그러져 잡아 당겨지고, 입안에 공기를 들어 마시면 마비된 쪽 입술에서 새어 나가며 휘파람이 불어지지 않는다.

식사를 하면 음식물이 마비된 쪽 이틀과 볼 사이에 끼어 나오지 않고 한쪽으로 침이 흘러내린다.
눈을 감을 때면 눈알이 위로 치켜 올라가고 눈꺼풀이 뒤집히면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얼굴은 마비되지 않은 쪽으로 잡아당겨지므로 병이 잡아당겨진 쪽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 반대쪽이 마비된 것이다.
이때 눈을 위로 올려 떠 보아서 이마의 주름살이 얼굴의 마비된 쪽에 생기면 이것은 중추성 마비이고 반대쪽에 생기면 이것은 말초성 마비로서 감별이 용이하다.

안면에 분포된 신경은 표정을 관장하는 운동신경과 지각을 관장하는 감각신경이 확연하게 구분되어 있고, 분포도 다르므로 안면신경마비에 표정은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통증은 수반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근육은 턱의 운동을 관장하고 교근(咬筋)만이 관절운동을 하며 그 밖의 근육은 표정만을 관장하는데, 어느 근육이 마비되었는지는 여러 가지 표정을 지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안면신경마비가 왜 오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감기바이러스의 감염 등으로 안면신경이 경상돌기공이라는 뼈의 구멍을 빠져 얼굴로 나오는 부위에서 부종을 일으켜서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찬바람과 같은 외기의 영향, 담(痰)이나 어혈(瘀血)과 같은 병적 산물 및 신체의 허약과 같은 조건들로 하여 안면에 분포된 경락(經絡)에 기혈(氣血)순환이 되지 않아서 온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치료는 이와 같은 병적 조건을 제거하여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주는 것이 관건이 된다.
단순한 안면신경마비인 구안와사는 일정한 시기를 두고 자연치료가 되지만 뇌종양 · 동맥류 · 신경의 염증 · 중독 · 나병 · 매독 · 근무력 및 기타 혈액질환이 원인인 경우는 예후가 불량하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는 회복이 늦어지거나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과 공포로 심한 실의에 빠지기도 한다.

따라서 크게 염려하고 긴장할 필요는 없지만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경우는 2-3주의 치료로 상당한 호전을 가져오지만, 쉽게 치료되지 않고 만성화하면 간혹 안면근육이 실룩실룩하는 경련을 일으키고, 입이 오히려 마비된 쪽으로 잡아당겨지면서 코와 윗입술 사이의 인중부분이 더욱 움푹 들어가고, 눈이 가늘게 떠지며 정서불안 등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이때 눈을 감으면 입 한쪽이 위로 치켜 올라가면서 윗입술이 떨리고, 이빨을 들어내려면 눈이 감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는 급성기와 만성기에 따라 달라진다.
발병초기에 급격히 입과 눈이 삐뚤어지고, 아래 턱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고, 으슬으슬 추우면서 미열이 있으면 이것은 소위 풍담(風痰)이 경락을 막아서 발병한 것이므로 견정산(牽正散)이라는 약을 써서 풍담을 없애고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
평소에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뛰고 옆구리가 결리는 증상을 겸한 경우는 단치소요산(丹梔逍遙散)을 써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마비를 풀어 주어야 한다.

구안와사가 오래 되었는데도 잘 낫지 않는 경우는 소위 기혈(氣血)이 허약하여 전신의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많다.
얼굴이 창백하고 어지러우면서 빈혈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혈허(血虛)에 속하므로 보혈(補血)하는 약을 쓰고,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하며 입맛이 없는 등 기허(氣虛)한 경우는 보기(補氣)하는 약을 쓰는 것이 근본치료가 된다.

내복약 외에 여러 가지 약물을 배합하여 병처에 붙여서 신경을 자극하여 마비를 풀어 주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면 남성·마전자·송향을 가루로 만들어 벌집과 땅콩기름에 반죽하여 두고 조금씩 떼어 불에 열을 가하면 눅진눅진한 고약이 되는데, 이것을 마비된 쪽의 경혈에 붙이기도 하고, 또 생남성 가루를 생강즙에 개어서 당처에 바르기도 한다.


구안와사의 치료에는 약물요법 외에 침구요법과 안마요법도 효과적이다.
침은 주로 마비된 쪽의 입술 끝부분에 있는 지창혈에서 턱관절 부위의 협거혈을 관통하는 투침법이 주로 응용된다. 침구요법에 활용되는 경혈과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가의 엄밀한 진단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치료시에 거울을 보면서 안면근육의 동작을 취하여 근육의 흐름에 따라 마사지를 하거나 주요 경혈 부위에 지압을 가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과 조리이다.
첫째, 환자가 지나치게 불안해 하거나 긴장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 예후는 좋으므로 지나친 정신적 긴장을 풀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무리를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어느 경우에도 음식주의에 유의하여야 한다. 과음, 과식과 자극성식품의 섭취는 병의 회복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셋째, 마비된 곳에 찬바람을 쏘이는 일은 좋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따뜻한 물찜질을 1일2-3회 하는 것도 좋다.

넷째, 거울을 보면서 여러 가지 표정을 지어 보고 안면근육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마사지를 하거나 하관 · 지창 · 협거 · 인중과 같은 경혈 부위를 뻐근할 정도로 지압을 가해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안면신경통은 삼차신경통이라고도 한다.
삼차신경이란 눈, 상악, 하악에 분포된 신경으로 3개의 신경이 마치 깍지낄 차(叉)와 같이 나뉘어져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차신경통은 얼굴의 어느 한쪽에 오는 것이 특징이며, 얼굴의 한쪽에 와도 한쪽얼굴 전체가 아픈 것이 아니고 어느 신경가지에 오느냐에 따라 부위가 달라진다.
통증이 많이 오는 곳은 제1지인 안신경이고, 다음이 제2지인 상악신경이고 그 다음은 제3지인 하악신경이다.

발작적이고 격렬한 통증이 처음에는 얼굴이나 아래 턱에만 국한되지만 점차 한 쪽 얼굴에서 머리나 혹은 목과 어깨 등으로 확산된다.
처음에는 통증이 2-3초 정도로 오래가지 않고 발작 간격도 길지만 진행할수록 발작 간격이 짧아지고 통증지속 시간도 길어진다.
발작은 음식 씹을 때, 말할 때 혹은 세수를 하거나 치솔질을 하다가 갑자기 생기며, 발작하면 통증이 너무나 심하여 특이한 방어자세를 취하게 된다. 얼굴은 자주 붉어지고 콧물과 침이 흐르며, 신경이 분포된 영역에 지각장애가 나타난다.

원인은 감기, 독감, 삼차신경주위염, 종양, 외상 등이며, 혈액순환장애, 물질대사장애와 관련하여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치과질환이나 충농증 혹은 뇌질환으로 인한 2차적 삼차신경통도 있다.
음식 따위가 이에 닿으면 갑자기 통증이 일어나는 일이 많음으로 삼차신경통과 치과질환을 혼동하기 쉬우나 욱신 욱신 쑤시는 박동성 동통이나 지속적 동통은 삼차신경통의 증상이 아니므로 감별에 유의해야 한다.

치료는 화어(化瘀) 구풍(驅風) 지통(止痛)하는 약과 침치료를 겸한다.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발작을 유도하는 행위를 되도록 하지 말고, 평소 과로나 정신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일단 통증이 일어나면 방을 어둡게 하여 지극을 피도록 한다.



  어깨는 인체의 관절 중 활동범위가 가장 넓고 운동량이 많은 곳이다. 따라서 삐기도 쉽고 관절의 마모도 심하다.
오십견은 한방에서 견비통이라 하고 양방에서는 견관절주위염이라 부른다. 견관절 주위염이란 어깨관절 주머니와 관절부위의 연부조직에 초래된 퇴행성 염증성 질병을 말한다.
따라서 오십견은 관절자체의 질병이라기 보다는 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근육이나 힘줄과 같은 주 위 조직에 병변이 생겨서 초래되는 병이라 할 수 있다.

주로 50세 이상의 노년층에 많이 온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하는데, 장병으로 오래 누워 있거나 중풍으로 팔 다리가 마비된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다. 초기에는 어깨가 결리기만 하고 큰 고통은 없으나 날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져서 나중에는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다.
이 병은 발병 3-4개월 후에 최고로 악화되었다가 서서히 통증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6개월 내지 1년까지도 지속된다. 아픈 국소의 넓은 부위에 압통이 있고 특히 손을 머리뒤쪽으로 올릴 때와 팔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다. 머리를 빗거나 웃옷을 입을 수 없으며 무심코 팔을 움직이다가 심한 통증 때문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흔하다.

증상은 낮에 경하고 밤이면 더 심해저서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잠결에 팔을 움직일 수 없어서 쩔쩔매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면 서서히 움직이기 편해지다가 저녁때가 되어 피로하면 다시 통증이 심해진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병든 조직에서 유착이 생기면 활동장애가 더 심해저서 어깨 관절 운동이 완전히 제한된다. 때문에 이 병의 초기에는 통증이 기본증상이지만 말기에는 활동장애가 기본증상이 된다.

환자들은 고통 때문에 심한 우울증에 걸려서 실의에 빠지는 일이 많고, 아파서 움직일 수 없으므로 상심하는 일이 많다. 환자는 의식적으로 명랑한 마음가짐을 갖고, 따뜻한 물찜질이나 목욕을 자주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운동하는 요령은 팔을 앞뒤로 흔들기, 어깨를 상하로 움직이기, 팔을 늘어뜨린 상태에서 손 목을 좌우로 비틀기의 순서로 한다. 밤에 잘 때는 겨드랑이 밑에 베개를 끼워 두면 아침에 일어나서 팔 놀리기가 한결 편하다.

한방에서는 어깨관절 주위에 분포된 경락에 기체가 생겨서 기혈순환이 나빠지거나, 비생리적인 산물의 일종인 담이 정체되어 이 병이 생긴다고 본다. 따라서 치료는 氣의 소통을 좋게 하는 順氣약과 담을 없애 주는 거담제 혹은 피를 맑게 하는 화어(化瘀)약을 쓰면서 침, 뜸 또는 부항 치료를 겸하면 효력이 있다. 기체에는 서경탕, 담체에는 반하금출탕이 많이 응용된다.


  항강증이란 뒷목이 뻣뻣한 증상으로 후두통, 낙침, 혹은 사경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후두통은 글자 그대로 뒷머리가 아픈 증상을 말한다.
낙침이란 머리를 비틀고 자서 목에 분포된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어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땡기며 아파서 목을 돌리거나 수그리면 아픈 증상을 말한다.
통증은 발작적으로 혹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뒤통수에서 귀, 목, 턱으로 땡기고 아프다.
머리를 돌리거나 기침 혹은 재채기할 때 더 심해진다.
건측으로 목을 돌리면 목덜미와 어깨 등에 압통점이 나타난다.

사경은 목이 기울어 있는 자세를 말하는데 소아의 경우 잠버릇에 의한 습관성 사경과 분만 시에 목의 근육이 다쳐서 일어나는 근육성 사경이 있다.
습관성 사경은 모래 주머니를 이용하여 잠자리를 바꿔 주면 교정된다.
근육성 사경은 다친 쪽으로 목이 기울고 반대쪽으로 얼굴이 향하는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자세가 굳어진다.
한방에서는 거풍 제습 행기하는 처방과 침치료 혹은 부항치료를 겸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팔 다리가 저린 증상을 한방에서는 수족 비증이라 한다.
한방의서에 엄지와 둘 재 손가락이 저리면 3년 내에 중풍이 온다는 기록이 있다.
이런 경우는 아마도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혹은 당뇨와 같은 성인병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저린 경우로 중풍발작의 전조증상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손발 저림 증상은 혈액순환장애인 경우보다는 상완신경총염이나 견관절주위염 혹은 말초 신경염에 기인한 경우가 많고, 근래는 직업적으로 많이 쓰는 관절의 기질적 협착에 의한 신경압박으로 인한 경우도 적지 않다.

손발저림 증상은 대체로 하지보다 상지에 많은데 이는 목디스크, 상완신경총염, 견관절주위염 혹은 소위 손목 터미널 중후군 등과 밀접한 원인관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목에서 팔, 손에 걸쳐 통증이 있거나 저린 증상을 나타낸다. 만약 엄지 손가락 쪽이 심한 경우는 요골신경에 장애가 있는 것이고, 새끼 손가락 쪽이 심한 경우는 척골신경에 장애가 있다는 증거이다.

특히 말초 신경에 생긴 염증이나 신경염은 신경의 일차성 염증뿐 아니라 신경주위조직에 염증이 생겨 2차변성을 초래하는 신경섬유의 변성까지를 말한다.
이러한 신경염은 발병 부위와 국소에 따라 단일 신경염, 다발성 신경염, 신경총염, 신경근염 등으로 분류된다.
증상은 신경염이 생긴 신경이 지배하는 영역에서 말초신경의 마비와 지각장애가 초래되어 지각이 둔해지며, 해당 신경을 압박하면 통증을 느끼며 지각이상과 함께 혈관 운동성 영양장애와 같은 자율신경장애를 동반한다.

원인은 독감, 결핵, 패혈증, 중독(비소 수은 알콜 등), 당뇨병, 임신중독, 압박, 좌상, 골관절 주위조직의 변성으로 인한 신경의 기계적 손상 등으로 생기며, 한냉이나 습기, 혈액순환장애, 알레르기성으로 초래되기도 한다.
치료는 이와 같은 다양한 인자를 면밀히 검토하여 원인과 증상과 체질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한다.



  늑간신경통은 한방에서 협통 혹은 흉통에 해당한다.
늑간신경은 척수에서 흘러나와 갈비뼈 안쪽을 따라 나란히 흐르면서 가는 가지를 뻗고 있다.
늑골은 척주에서 나와 가슴으로 평행선을 그리면서 반월형으로 나란히 있어서 몸통의 상체를 형성하는 뼈로 좌우 12쌍이므로 늑간신경도 12쌍이 있다.

가슴이나 옆구리가 아프면 흔히 "엽구리에 담이 결린다"라고 말하는데, 이 것이 늑간신경통인 경우가 많다.
늑간신경통은 늑간신경의 주행에 따라 환상으로 발작적이고 격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주로 왼쪽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은 주로 제5늑골에서 제9늑간 사이에 많이 생긴다.
발작적인 통증은 몸을 움직이거나 기침, 재채기, 심호흡, 큰 소리를 낼 때마다 뜨끔 결리고 통증이 더욱 심해지거나 유발되며 몇 초 내지 몇분 동안 지속되다가 멎지만 일정시간이 지난 다음에 다시 반복되는 특성이 있다.

늑간신경통은 심장통, 흉근질환, 척수질환 혹은 암이나 호흡기질환 따위에 의한 2차적인 것이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늑간신경의 주행에 따라 수포가 띄 모양으로 생기거나 없어진 경우는 대상포진에 의한 늑간신경통으로 통증이 완고하며 치료가 오래 간다.

한방에서는 간경과 담경에 한사가 침범하거나 담습, 어혈이 몰려 기혈순환에 장애가 생겨 초래되는 것으로 보고있다.
따라서 간담경의 기혈순환을 좋게 해주는 치료를 하면 쉽게 좋아진다.


  요통은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로서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진화병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의 척추뼈는 원래 소나 말같이 四足생활을 하기에 알맞게 설계되어 있는데, 두발로 직립생활을 함으로써 허리는 역학적으로 많은 체중의 부하를 받게 되어 있다.
요통의 대명사처럼 되어있는 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이나 변형성척추 등은 근본적으로 체중의 압력에 기인하는 고장이라 할 수 있다.

요추에 고장이 생기면 허리로부터 대퇴의 뒤쪽에 심한 통증이 오고, 오금이 당기며 발끝에 마비를 일으키는 소위 좌골신경통을 수반하게 된다.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의 주행에 따라 허리에서 대퇴나 종아리 또는 발바닥으로 퍼지며 아픔이 온다.
이 통증은 다른 신경통과 같이 발작적이 아니며 지속적을 나타나며 어느 한쪽으로 온다.

허리를 약간 굽힌 채 물건을 들다가 허리가 뜨끔하여 주저앉거나, 장시간 앉았다가 일어나 발을 내딛는 순간 저리고 아프거나, 골프를 치다가 뜨끔했는데 그 후 낫지 않는 등 발병요인은 여러 경우가 있다.
좌골신경통은 원발성의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은 외상이나 타박, 추간판탈출증, 척주질환, 동맥경화, 변비 등이 원인이며, 부인의 경우에는 월경불순, 냉증, 임신으로 인한 신경의 압박 등으로 일어난다.

발병은 생활환경이나 직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습기가 많은 곳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나 차가운 물건위에 장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 많다.
척추뼈의 이상을 동반하지 않는 다른 병으로 인한 요통은 대부분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요통은 허리자체의 이상 외에도 많은 병과 연관이 있다.
신우신염이나 요도결석의 경우도 심한 요통이 있다.
이 때의 요통은 대체로 가는 허리 위쪽 즉, 콩팥이 있는 부위가 심하다.
난소 및 자궁의 염증이나 종양 또는 자궁후굴 등으로 인한 여성의 요통은 대체로 가는 허리 밑 즉 골반쪽으로 심하다.

한의학에서는 風·寒·濕등이 척추 양방을 흐르고 있는 膀胱經이라고 하는 經絡에 침습하여 氣血순환에 장애가 생기거나, 허리를 다치거나 삐끗하여 허리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 가 손상되어 나쁜 피(瘀血)가 뭉쳐 있으면 요통이 온다고 본다.
또 고혈압, 각기, 당뇨병, 장병을 앓거나 늙어서 精血이 부족하여도 근맥이 영양을 받지 못 하여 요통이 오는데 이런 경우는 대개 신허요통이라 한다.

요통이 심할 때는 무엇보다도 안정이 중요하다.
푹신한 침대보다는 평평하고 딱딱한 요 위에 똑바로 누워 있는 자세가 좋다.
경우에 따라 새우같이 옆으로 꼬부리고 눕는 것은 무방하지만, 땅바닥에 똑바로 앉거나 등 만 기대고 비스듬히 앉아 있는 자세는 몹시 해롭다.
환부에 뜨거운 물 찜질을 하는 것은 통증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 마사지나 지압은 조심해야 한다.

원인이 무엇이든 요통은 약물 못지 않게 침 뜸이 효과적이다.
실증요통에는 침이 좋고, 허증요통에는 뜸이 효과적이다.
만성화한 요통에는 적절한 허리운동을 하여 허리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관절염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관절 류머티즘과 퇴행성 관절염을 들 수 있다.
퇴행성 관잘염은 노인성이고 폐경기이후의 여성에게 많다. 특히 혹사한 관절이나 체중부하가 심한 관절에 온다.
노인이 무릅이 아프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심하며 움직이면 좀 나아지다가 과도하게 걸으면 또 아프기 시작하는 현상이 반복된다.
관절염은 크게 화농성 관절염, 단순성 관절염, 결핵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분류한다

* 화농성 관절염
화농성관절염은 관절이 부어 오르고 누르면 아프며 움직일 때 아픈데, 급성인 경우는 감기 몸살 같이 발열 오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화농성 관절염은 세균이 관절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켜서 고름이 생겨 관절운동이 저해되고 심해지면 관절의 구조가 허물어져 관절강직을 초래한다.
원인균은 주로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과 같은 화농균이며 부위는 무릅, 팔굽 같은 크관절이나 손발의 작은 관절에 온다.
조속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이 파괴되어 관절운동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 단순성 관절염
주로 어린아이에 발생하는 고관절염을 말한다.
이린아이가 심한 운동을 한 후에 이유없이 무릅이나 고관절이 아프다고 하면 이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성장통인 경우는 자연치료되는 경우도 있으나, 외상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혹은 화농성이거나 결핵성인 경우는 조속한 치료를 요한다.

* 결핵성 관절염
초기에는 그다지 통증이 없으나 결핵변성이 진행되면 관절 연골이 파괴되고 결핵성 농즙이 고여서 운동장애와 환부가 부어 오른다.
결핵성 염증의 특징은 화농성과 달리 발적 현상은 동반하지 않는 소위 백종이며 누르면 통증이 있다.
병이 진행하면 누공이 생겨 고름이 흐르는데 만약 그 곳에 이차 감염이 되면 급성염증의 증상을 나타낸다.
결핵성 관절염은 고관절, 무릅, 어깨, 팔굽 관절 등에 생기는데 특히 유아나 어린애에게 많다.
아이들에게 많은 고관절 결핵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못하면 결국 평생 하지의 운동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변형성 관절증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40세 이상의 사람에게 많고, 갱년기 여성 혹은 골다공증이 심한 사람에게 많다.
과거에 관절염을 앓거나 관절에 외상경력이 있으면 20-30대 사람도 장시간 걷거나 체중부하가 심한 경우 관절에 무리가 와서 아침 기상 시 혹은 갑자기 일어날 때 고관절이나 무릅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잠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은 통증을 못 느끼다가도 과도한 활동을 하면 또 아프다.

이것은 마치 관절이 기계가 낡아서 기름이 마른 상태와 같아서 원활한 운동이 불가능하고 때로는 활막의 자극 때문에 물이 괴기도 한다.
이 경우 X선 촬영을 해 보면 뼈의 모서리에 가시모양의 뼈 증식을 볼 수 있고, 때로는 연골이 달아 얇아지거나 째진 경우도 있으며, 또는 관절사이가 좁아져 있음을 볼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의 변형은 척추, 관절, 무릅, 팔굽과 같은 큰 관절 외에 손가락이나 발가락 의 작은 관절에도 온다.

치료방향은 환부에 체중이 쏠리는 것을 피하고, 혈액순환개선과 관절의 운동범위를 넓히는 운동 연습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다.
무릅에 관절변형이 초래된 환자는 무릅을 바로 펴는 근육인 대퇴사두근의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
걸터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다섯을 세면서 무릅을 펴고 마지막 15도에서는 특별히 힘을 주어 15초쯤 견디다가 서서히 원위치로 돌아간다.
이와 같은 운동을 매시간 마다 5분간 좌우 반복하면 좋다.

찜질이나 반신욕 따위로 환부를 보온하고 마사지를 하여 근육의 경직을 풀고 혈행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끓어 앉기, 장시간의 기립, 30분이상 장시간의 보행을 피하고, 무릅에 약한 박대를 사용한다.
되도록이면 아픈 다리에 체중이 쏠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앉았다 일어설 때는 발목이나 무릅 운동을 충분히 한 후에 일어서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주의사항을 짧게는 6개월, 길어도 2년쯤 실행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없을 정도로 증상이 개선된다.

한방에서는 전신의 음양 허실과 한냉을 가리고, 침범된 경락과 체질을 가려 적절한 처방과 침치료, 약침치료 혹은 추나요법 등을 활용하여 치료한다.


  중풍예방과 한방치료에 대해서는 본 홈페이지 <방송/언론>편 <잡지계재자료>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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