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는 결혼한지 1년이 되는 29세 여성입니다. 7월에 남편이 비임균성 요도염이 생겨서 병윈이서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8윌에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에 염증이 있다고 해서 고주파 치료를 한 달 동안 받았습니다. 몸은 냉한 편이며 생리통이 심한 달에는 꼭 검붉은 덩어리가 많이 나옵니다. 생리 전에는 누런 냉이 많이 나오고 몸살이 나면서 유방이 심하게 부어 오르고 아픕니다. 기초체온을 재면서 배란기에 맞추어 관계를 가졌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군요. 큰 병은 없는데 신경을 많이 쓰거나 피곤하면 하복부가 냉해지고 부어 오르면서 가스가 찹니다. 제가 임신을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자궁에 염증이나 종양이 있으먼 생리시에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속발성 생리통이라 합니다. 귀하께서는 자궁경부염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하였는데, 완치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궁경부염이 있으면 자궁경부에서 분비물이 증가하여 대하가 많이 흐르고 생리시에 통증과 함께 피 덩어리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 하는데, 어혈은 나쁜 피, 썩은 피의 뜻으로 염증으로 인한 병적 산물입니다.
몸안에 어혈이 많이 형성되어 있으면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아 몸이 냉하고, 배를 누르면 아프며, 배 속이 까스가 차서 배가 더부룩한 증상 등을 나타냅니다. 특히 하복부에 어혈이 많으면 난소나 자궁의 기혈순환을 나쁘게 하여 생리불순이나 배란장애를 초래하고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생리 전에 냉이 증가하고 몸살이 나며 유방통이 생긴다고 하였는데, 이것도 전형적인 어혈증상입니다. 어혈은 한의학에서만 인정하는 병리적 산물이며, 양방에서는 어혈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에 오직 한방적인 치료법으로만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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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의 주부로 딸아이 하나를 제왕절개로 낳고 직장생활 때문에 3개윌 후에 루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허리와 배가 아프고 약간 출혈이 있어 병윈을 가게 되었는데 골반염이라하여 루프를 빼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 후 자꾸 재발하여 산부인과에서 항생제로 치료를 받았는데 나중에 더 이상 항생제를 쓸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조금 무리하면 서혜부와 골반이 화끈 거리면서 쓰리고 허리도 조금 아픕니다. 한약으로 치유가 가능한지 가능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임신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까요?

골반염은 임균이나 기타 화농균 혹은 결핵균 등의 감염에 의한 골반복막염과 골반 결체직염을 말합니다. 급성기에는 고열을 수반하는 한전과 극심한 하복통을 주증상으로 하며, 대부분 초기 항생제의 사용으로 만성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염은 대부분 성적 감염에 의한 결과이며, 루프의 사용으로 인해 발병빈도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 중 25%는 만성 골반통이나 성교통 혹은 난관유착등 만성후유증을 남기는데, 이 중 15~20%는 수술이 요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난관유착은 정자의 통과를 방해하여 임신을 원할 경우 체외수정을 불가피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골반염은 사객자문에 해당하는데, 급성기는 습열하주, 만성기는 기혈응체, 결핵성은 간신허로로 보고 해당하는 치료법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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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세의 15개월 짜리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최근 난소에 염증이 있어서 2주일 째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 갖기 전에는 방광염으로 많이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매일 병원에서 주사와 약을 투여 받고 있는데, 최근 염증이 있은 후로 성적 욕구가 과다할 정도로 항진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참담할 정도로 괴롭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에서 다음에 임신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겠는지요?

출산 경험이 있는 부인들은 분만 시와 산후에 부적절한 처치를 하거나 혹은 조기 성관계 등으로 인하여 방광이나 자궁 혹은 골반내 감염을 일으키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특히 난소염이나 난관염은 난관염은 치료가 된 후에도 난관유착이라는 후유증을 남겨서 자연 임신을 방해하는 주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설사 난관이 막히지 않아도 좁아져 있으면 수정난이 통과하지 못하여 난관임신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성욕이 지나치게 항진되는 것은 정신적 요인과 내분비기능 이상에 원인이 있으며, 간혹은염증으로 인한 성기충혈과 기생충에 의한 성기자극 등이 일시적 성욕항진을 촉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도하고 빈번한 성행위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관심을 다른 데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성욕의 이상항진을 허양상승으로 보고 자음강화하는 치료를 합니다. 이 치료법은 정신적으로 흥분되어 있는 신경을 진정시키며 국소적으로 성기의 출혈상태를 해소 함으로써 성욕의 이상항진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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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부터 냉이 심해서 벌써 9년이나 됐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고민하다가 산부인과에 갔는데 곰팡이 균이라고 하면서 항생제하고 곰팡이균 약을 주더군요. 5일분 먹고 나서 그 병원이 좀 멀어서 근처 약국에서 그 알약을 보여주고 같은 약을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조금 좋아 지다가 약을 팔일 정도 먹고 나니 냉이 다시 노랗게 나와서 왜 그런지 궁금해서 상담을 합니다. 그런데 생식기 계통에 이상이 있으면 눈 밑에 기미가 생길 수도 있나요? 기미는 잘 없어지지도 않는다던데 혹시 냉이 치료 되면 기미도 없어 질까요? 혹시 불임하고도 상관이 있나요?

상담하신 분의 경우 소위 곰팡이균에 의한 칸디다성 질염으로 생각됩니다. 칸디다성 질염은 몸의 컨디션이 안 좋거나 호르몬의 조화가 깨질 때 잘 발생하는데, 다량의 비지밥 같은 허연 냉과 심한 가려움증을 수반합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하여야 하며 상담하신 분과 같이 임의로 약을 복용하는 일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칸디다성 질염은 약 3/4의 많은 여성들이 평생동안 한 번 정도 경험하고, 그 중 절반은 1년 내에 재발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오히려 발생빈도가 높고 치료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 눈 밑은 간경에 속하는 부위이고, 간경은 생식기를 지배하는 경락이므로, 눈 밑의 피부에 기미가 끼거나 검은 색을 나타내는 것은 흔히 자궁이나 생식기 계통에 담음이나 어혈 등 기능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칸디다성질염은 한의학에서 간경습열이 주원인으로 습열을 제거하는 내복약과 동시에 뒷물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이 비교적 빠르게 호전되고, 이로 인하여 임신에 지장을 주지는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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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 대하가 많아서 문의 드립니다. 냉이 심하면 간혹 음부가 가려워서 뒷물을 자주 합니다. 냉이 심해서 약국에 가서 한약을 지어다 먹었습니다. 약국에서는 제가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하면서 일주일은 염증을 낫게 해주는 한약을 주고, 지금은 열을 내리게 하는 한약을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약을 먹은 뒤에 양이 더 많아진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냉 대하가 정말 제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 건지 걱정이 되고요. 원래 얼굴이 잘 빨개지는 편입니다. 지금 27살의 결혼 2년 된 주부로 임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하는 자궁경부나 질에 염증이 잇을 때 증가하며 대부분 대하의 양과 염증의 정도는 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하는 색깔에 따라 원인이 다른데 주로 색이 흰 백대하가 많고, 다음으로 고름 같은 황대하, 녹색의 청대하, 피가 섞인 적대하, 검은 색의 흑대하도 드물게 있습니다.
황대하는 주로 급성 염증기에 나오고, 백대하는 만성 염증에서 많으며, 청대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심하고, 적댁하는 염증부위에서 출혈이 되고 있음을 뜻하며, 만약 고약한 악취와 함께 흑대하가 있다면 악성종양이나 조직의 부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대하라도 양이 증가하여 외음부를 오염할 정도이면 가려움증이 심한데, 가렵다고 뒷물을 자주하면 소양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뒷물할 때 비누를 사용하면 질내의 산도가 무너져서 세균이 더 증식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어느 정도의 냉은 대부분의 여성에게 흔히 있는 증상이지만 소홀하게 생각하여 방치한다면 염증이 내성기나 복강내에 파급되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또한 임신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조속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대하는 색깔에 따라 원인이 다르므로 무조건 열이 있다고 단정할 것이 아니라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을 받고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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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9세로, 결혼한지는 2년쯤 됐습니다. 그 동안 일이 바빠 피임을 하다가 이제 아기를 가지려고 하는데요. 몸이 춥거나 찬 곳에 노출되면 하복부에 꼭 생리통 같은 통증이 생기는 데요, 아랫배 좌측과 우측으로 콕콕 쑤시는 증상이 있습니다. 아랫배와 허리 어덩이 허벅지 같은 곳이 무척 찬데, 이것도 어혈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결혼 후 성교통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자궁경부에 약간 염증이 있다면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받아 본 적이 있는데, 좌측 난소에 2cm정도의 물혹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얼마 전 다시 검사를 받아 봤더니 혹은 없어 졌다고 합니다. 6개월 전부터 갑자기 생리 주기가 3~4일정도 빨라졌고, 생리양은 오히려 더 준 것 같습니다. 혹시 임신이 되어도 자궁환경이 안 좋아서 태아에 영향을 줄까 봐 걱정입니다.

몸을 차게 하면 아랫배가 살살 아픈 냉복통을 한산이라 하고, 하복부 이곳 저곳이 쿡쿡 쑤시듯 아픈 증상을 기산이라 합니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자궁이나 난소 혹은 방광 등에 만성염증이 있는 경우 몸의 컨디션이 좋을 때는 별 증상이 없다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하거나 혹은 몸을 차게 하거나 하여 컨디션이 나빠지면 재발하곤 합니다. 내성기에 만성염증이 있으면 성교통을 유발하게 되며 평소에도 하복통이나 요통이 생깁니다. 어혈이 있으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되어 냉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안정하면서, 냉을 없애고 기(둔)가 잘 통하게 하는 약을 쓰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염증도 치료가 됩니다. 상담하신 분의 난소낭종은 기능성으로 생긴 것 같습니다. 이것은 몸 상태가 좋아지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고 또 다시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월경은 여성의 생리기능을 대변해주는 거울 같은 것으로 주기가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것은 모두 난소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임신을 원한다면 사전에 기초체온을 체크 하여 배란 여부를 확인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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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10월에 결혼한 주부입니다. 97년 8월경 나팔관 검사에서 양쪽 나팔관이 막혔다고 하여 서울에 있는 불임클리닉에서 97년 11월에 나팔관을 뚫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98년 5월에 임신에 성공하였는데 5주 정도에서 자연유산이 되었습니다. 99년 1월 다시 임신을 하였는데 8주 정도에 초음파 검사를 하니까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하여 소파수술을 받았습니다. 또 다시 임신을 했을 때 같은 결과가 나올까 걱정이 됩니다.

난관은 사정된 정자가 자궁을 통하여 난관 팽대부까지 이동하여 배란된 난자와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수정된 난자를 자궁 내로 이동시키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난관폐쇄로 인한 불임은 전체여성불임의 무려 50%나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난관폐쇄의 원인은 선천적인 기형이거나 또는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세균에 의한 염증, 수술, 자궁외 임신 등 다양합니다. 난관유착은 복원수술의 성공률이 매우 낮은데 양쪽 다 뚫렸다니 매우 다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복원된 난관은 또 폐쇄 될 수도 있으니 조속히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상담하신 분은 한번은 절박유산을 한 것 같고 두번째는 게류유산이 된 것 같은데, 연속적으로 유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습관성유산이 되는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임신을 시도하기 전에 자궁과 난소 및 전신의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 후에 임신을 시도하기 바랍니다. 한방에는 이런 경우 임신 중이라도 안태치료를 하여 유산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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