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녀된 29세의 주부로서 초경은 18세에 했습니다. 처음에는 3~4개윌 마다 한번씩 윌경을 했었는데 그 후는 6~7개월마다 걸러서 하기도 하고 지금은 약 7~8개월째 윌경이 없습니다. 초음파 검사상에는 아무런 이상이없고 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여성 호르몬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적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은 유즙이 나오지 않느냐고 하는데 유즙은 나오지 않습니다. 여성호르몬 관련 재검사를 한 후 30이하로 나왔을 경우 뇌에 이상이 있을지 모른다며 CT촬영이나 MRI를 찍어 보라고 합니다. 혹시 영원히 임신을 못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귀하를 진찰한 의사분은 아마도 고프로락틴혈증을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고프로락틴혈증은 유즙을 만드는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혈액 중에서 많이 검출되는 증상입니다. 프로락틴은 주로 산후의 수유기간에 많이 나와서 젖을 생성하는 작용을 합니다. 산모가 애기에게 젖을 먹이는 동안에는 월경을 하지 않는데, 이것은 바로 프로락틴이 월경을 나오게 하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상당하신 분과 같이 월경이 있다가 중도에 월경이 안 나오거나 혹은 월경이 늦어지는 소위 속발성 무월경환자들의 약 1/3에서 프로락틴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에 종양이 원인인니다. 프로락틴 분비 뇌하수체 종양에 기인한 고프로락틴증은 프로락틴측정과 CT나 MRI의 촬영으로 비교적 용이하게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유즙분비, 무월경, 두통, 시야장애, 불임 등이 나타나며 또한 무월경과 관련된 저에스트로겐 상태가 나타납니다. 간혹월경은 규칙적으로 하면서도 고프로락틴혈증으로 배란장애를일으켜 임신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젖은 반드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젖을 꼭짜면 소량의 유즙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은 정확한 검사를 받은 후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간경혈체를 주요 요인으로 보고 치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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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의 미혼여성입니다. 온 몸의 털이 가늘어지는 현상이 심각해 (특히 머리카락) 피부과 치료를 받고 있고 혈액, 소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대형서점에 가서 의학서를 보던 중 여성의탈모인 경우 음핵비대증일 수도 있다는 내용을 보고 집에 와서 살펴보니 좀 정상이 아니다 싶어 다음 주에 산부인과를 가보려고 합니다. 속옷에 누런 물질이 계속 묻어나고, 전에 생식기 좌측이 부어 약간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음핵비대증과 체모의 관계, 음핵비대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너무 과다한 경우 탈모증이나 음핵비대증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남자들의 대머리처럼 머리카락이 빠진다든지, 또는 코밑부위, 턱부위, 가슴이나 항문부위, 사타구니 안쪽으로 털이 많다든지, 음핵(클리토리스)이 비대해지는 경우 낭성호르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분비물의 색깔이나 양의 변화, 질 부위의 가려움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질염이나 자궁경관염에 관련된 검사를 받아보시고 염증이 있는 경우 빨리 치료틀 받아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주로 간경에 습열이 울체되어 초래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간경이란 생식기를 지배하는경락인데 이곳에 습열이라는 병변이 일어나면 간경이 통과하는 부위와 생식기의 기능이 장애를 받아서 음핵비대 대하, 음부소양 혹은 탈모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치료는 주로 약과 약침을 동시에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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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잘 안되어서 기초체온을 재고 있는데, 체온이 잘 올라가지 않으며 고온이 되어도 불규칙하게 10일쯤 유지 되다가 저온기로 저온기로 내려올 때쯤 항상 생리를 시작 합니다. 평소 배와 허리가 차서 어떤 때는 잠을 못 이룰 정도 인데 이렇게 몸이 찬 것과 불임이 관계가 있나요?

기초체온에서 고온기는 난소의 황체호르몬기에 해당합니다. 황체호르몬기란 배란기로부터 월경 직전까지의 기간을 말하는데, 대체로 14일간 지속됩니다. 만약 임신이 성립되면 황체의 기능이 더욱 왕성하게 되어 기초제온도 계속 고온기가 지속됩니다. 황체호르몬은 배란을 유도하고 자궁점막을 증식 시켜 수정란이 착상하여 임신이 잘 유지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상담하신 분은 기초체온상 고온이 잘 형성되지 않으며, 고온이 형성되어도 정상보다 짧은 것으로 보아 황체기 결함으로 생각됩니다. 황체기 결함이란 배란이 되기 때문에 황체가 형성되고, 황체에서 프로게스테론은 생성되지만 프로게스테론 생성이 미약하여 자궁내막이 부실한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월경기간이 짧아 빈발월경이 되거나 혹은 저온기가 오래 지속되어 희발월경이 되며, 기초체온표상에서 고온기가 11일보다 짧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팔다리, 배, 허리 등이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서 특별히 냉하여 곤란을 느끼는 경우를 냉증이라 합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나 여성의 호르몬체계에 문제가 있어서 자율신경의 기능부조가 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고 체온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냉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황체기 결함은 불임과 습관성 유산의 중요한 원인이 되며, 이런 경우 냉증을 호소하는 예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적절한 영양섭취를 하되 음식을 너무 가려 먹을 필요는 없으나 다만 찬 음식이나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가급적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원인을 습담, 어혈, 기혈허, 신양허로 보고, 한약, 쑥뜸, 침요법으로 치료하면 난소기능의 개선과 함께 냉증도 치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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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째고 29세된 주부입니다. 생리가 1년에 1회 2회 정도 여서 결혼 후 병원을 다니면서 배란 촉진제를 맞곤 했으나 난포가 자라지 않아 임신이 안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배란은 보통 28-32일간을 주기로 하여 좌우의 난소에서 교대로 일어나며, 1회의 배란이 이루어질 때마다 1개씩의 난자가 배줄 됩니다. 이렇게 배란이 이루어지려면 난소에서 원시난포가 성숙난포(Graaf 난포라고도 함)로 성숙되어야 하는데, 만약 뇌하수체나 난소의 기능장애가 있으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균형적으로 분비되지않아 난포가 제대로 자라지 않거나 혹은 자라도 배란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며, 따라서 월경도 이상월경을 초래합니다. 한방에서 난포의 성숙은 주로 충맥이 담당하고 배란은 임맥이 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정과 간혈의 기능이 허하면 충맥과 임맥의 기능이 약해져서 난포의 발육과 배란에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정과 간혈을 보하는 치료를 하면서 기초체온을 측정하면 배란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초체온의 저온기와 고온기가 2상성으로 규칙 정연하게 나타나면 배란이 정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임신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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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6세이고 결혼한지 4개월 정도 됐습니다. 월경이 일정치 않아서 거의 몇 달에 1번정도, 심할 때는 1년에 한번정도 합니다. 나이가 어렸을 때는 별로 신경을 쓰지도 않았고, 또래의 친구들이 그런 일로 힘들어 할 때 전혀 상관없는 남의 얘기로만 들었습니다. 이젠 결혼도 했는데, 아이 갖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월경은 4~5일정도 하고 양은 많은 편입니다.

1년에 1-2번 정도의 월경을 하여도 배란을 수반하는 배란성 월경인 경우는 임신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한의학에서는 피년이라 하여 특수하게 취급합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초경 이후 1-2년간은 월경이 매우 불규칙하지만 청춘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면 난소기능이 정상으로 성숙하여 매월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정상월경이라 하는데 정상월경이란 배란을 수반하는 월경을 말합니다. 질의하신 분은 난소기능장애로 인한 희발월경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선 기초체온을 측정해보고 전문의와 상담을 하십시오. 만약난소기능장애라면 당연히 배란장애를 수반하며 불임의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난소기능장애를 신음허, 신양허, 충임맥허손 등으로 분류하고, 보신음. 보신양하는 방법으로 한약, 침, 뜸 혹은 약침요법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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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년에 1회 혹은 1회 정도 생리를 합니다. 배란일에 맞추어서 배란 징조는 있는데 생리는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임신 반응 검사를 해보면 임신도 아닌데요. 병원에서 자궁이나 불임관련 검사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배란유도를 많이 시도했는데 부작용으로 난소 과자극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부작용이 있다면 난소가 완전히 잘못되는 것인가요?

검사결과 별 이상이 없다고 한 것은 아마도 기질적 병변이 없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귀하께서는 1년에 생리가 1-2회 밖에 없는 것으로 미루어 분명히 배란장애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임증은 전체 불임 환자의 약 5~20%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런 경우 양방에서는 배란유도를 통한 치료를 시도 하는데, 때로는 간혹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난소 과자극증후군은 과배란유도를 위한 성선자극호르몬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약 1-2% 정도의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은 난소비대나 파열, 자궁부속기의 염전, 복수, 호흡곤란 혈액응고 이상과 순환기 혹은 신장기능의 이상증상 등입니다. 상담하신 분의 경우는 단순히 원인불명의 불임증이라기 보다는 1년에 1-2회 정도의 월경만 있는 것으로 보아 거의 무배란을 수반한 극심한 희발월경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막연하게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난소, 난관, 자궁, 자궁경관 부위의 구조적 이상 여부와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로 이어지는 내분비체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경우 원인을 신음허, 신양허, 기혈허, 어혈정체 등으로 분류하고, 기초체온표를 통한 배란여부를 확인하면서 한약, 쑥뜸, 약침, 침 요법 등을 이용하여 보신음, 보신양, 보기혈, 활혈거어의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치료를 받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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