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개월 된 23세의 새내기 주부 입니다. 결혼 후 첫 월경이 2주정도 늦더니 그 다음 두 달은 밀린 날에서 다시 5일씩을 지난 후에야 월경을 시작 했습니다. 이번 달도 7일이나 뒤로 밀렸습니다. 월경 첫날과 둘째 날은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결혼하면 생리통이 없어진다고 들었는데 저는 결혼 전보다 통증이 더 심해졌는데 무슨 이상이 있는 것일까요?

결혼 후에 환경이 바뀌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난면 차차 나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생리통은 굳이 결혼과 연관시키자면 성생활로 인한 자궁내 염증이 의심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단순히 스트레스나 그 외 생활의 변화로 인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임신과 관련 지어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신혼생활이 안정된 뒤에도 월경장애가 계속되거나 악화되면 다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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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생리 후 3년 동안은 전혀 통증이 없었는데 그 후 생리통이 생겼습니다. 첫날 아팠던 고통은 잊을 수 없습니다. 처음엔 배만 아팠는데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19살 때부터는 구토증상까지 나타나고 대학교 1학년 때 한번은 통증을 참다가 기절까지 한적도 있습니다. 첫날부터 이틀은 일상생활을 도저히 할 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혹시 결혼 후 임신이 안되는 것은 아닌지요? 생리기간은 7일이고 주기는 정확했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늦게 시작했고요. 그리고 전 조금만 피곤하거나 신경을 쓰면 피가 약간씩 비치는데 이런 것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초경 후 몇 년이 지나서 생리통이 나타나는 것을 속발성 월경통 이라고 하는데, 주로 골반강 내의 질병이 원인입니다. 가장흔한 원인으로는 자궁내막증이며, 이외에 자궁근종, 만성골반염, 골반유착, 자궁경부협착증, 선천성자궁기형, 자궁내 폴립 등이 있습니다. 상담하신 분의 경우 초경 후 3년이 지나서부터 갑자기 월경통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자궁내막증이 의심됩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이외의 부위에 자궁내막조직이 증식하며 그곳에서 월경주기에 맞추어 출혈이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원인은 월경 시 월경혈의 일부가 난관으로 역류하여 복강 내에 이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 임파선이나 혈관을 타고 다른 장기나 심지어 뇌에 생기기도 하며, 드물게는 남자에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심한 월경통과 함께 월경량이 많고 핏덩어리가 섞여 나오면서 소화불량, 배뇨장애, 배변장애, 하지부족 등의 부수적 증상이 있으면 자궁근종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피곤하거나 환경의 변화가 있는 경우 출혈이 약간씩 있다고 하셨는데,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정상적인 호르몬 체계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월경간에 간헐적으로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증은 임신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상담하신 분이 미혼 여성이니 일단 초음파검사부터 받아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방적으로는 침, 약침, 한약, 쑥뜸 등으로 치료를 하는데 치료는 상당기간 꾸준하게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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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된 딸의 엄마 입니다. 그 동안 루프 피임을 하다가 생리통이 심하여 루프 때문인가 하여 96년 2월 루프를 제거 하였습니다. 루프를 제거 하였는데도 생리통이 점점 심하여져서 진찰을 받아보니 자궁내막증이라 하여 96년 9월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 생리가 안나오게 하는 호르몬제를 3개월간 먹고 생리통이 없어 졌는데, 1년 후 다시 생리통이 생겨 다시 검사를 하니 자궁내막증이 재발 되었다고 합니다. 아기도 하나 더 나으려고 배란일에 맞추어 부부관계를 하여도 임신도 되지 않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수술을 하여도 재발하는 예가 허다합니다. 자궁내막세포는 골반강 내의 기관이나 조직에 뿌리를 박고 난소 호르몬에 반응하기 때문에 월경 시는 그곳에서 출혈과 함께 통증을 유발하며, 염증과 어혈을 형성하고 2차적으로는 난관유착, 배란장애 등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자궁내막증이 있으면 자궁내막세포를 정화하기 위한 생리적 자위현상으로 골반강 내에 면역작용을 하는 거식세포의 활동력이 왕성해지게 되는데 이 거식세포는 자궁내막세포 뿐만 아니라 사정된 정충까지도 잡아먹어 불임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내막증은 간경에 어혈, 기체, 한습 등의 병리적 상항이 발생하여 초래되므로 적절한 처방과 약침, 쑥뜸요법 등의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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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8세 된 주부 입니다. 열흘 전 자궁내막증 때문에 복강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난소와 자궁 윗부분에 유착된 것을 제거했다고 담당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초음파 상으로는 오른쪽 난소부분만 확인하고 수술에 들어 갔으나 생각보다 유착상태가 심해 3기 정도에 해당 한다고 하시더군요. 지금 임신을 원하고 있는 상태인데, 불임클리닉에서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연 임신 될 확률은 약 5% 정도 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에 임신이 되었으나 3개월째 계류유산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불과 1년도 안된 시간에 임신이 된 경험이 있는데, 갑자기 이렇게 임신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이 믿어 지지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약으로 몸을 보하고 불임클리닉의 배란 유도제의 힘을 빌어 자연 임신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한약 치료를 병행해도 괜찮을까요?

자궁내막증의 분류는 복강경이나 개복수술의 소견에 근거하여 병변의 크기와 깊이, 유착의 정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1기부터 4기까지 분류하며, 정도가 심할수록 임신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불임의 기전이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보통 자궁내막증이 난소에 발생하여 유착을 형성하면 난관의 운동성이나 난자의 채취를 방해하여 수태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하여도 5년간의 누적재발율이 경증에서 37%, 증증에서 74%를 나타내고, 수술 후의 재발율도 20% 정도로 나타나서 재발율이 매우 높은 질병입니다. 양방에서 수술 후 다시 6개월간 약물 치료를 하였으나 재발해서 저희 한방병원에 내원하는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한약과 침,뜸, 약침 등으로 치료를 하는데 인내를 가지고 치료를 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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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만 3년이 지난 31세의 주부입니다. 1년 전에 자궁내막증과 오른쪽 난소낭종 때문에 복강경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임신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수술 받기 전에는 배란기 때부터 생리 시작할 때까지 몸이 저리고 아파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수술을 받고 몇 개월 동안 약물치료를 하고는 많이 좋아 졌는데 이제 임신을 하려고 시도 중인데 다시 몸이 아파 오는 거예요. 제가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 것인지 복강경 수술 후유증 같기도 하고 아니면 자궁내막증이 재발했나 싶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빨리 임신이 되어야지 안심 일텐데 한방으로도 이렇게 몸이 저리고 아픈 증상(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허리도 뻐근하고 양쪽 옆구리도 아프고 허벅지도 저려서 찜질을 해야 가라앉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한약을 복용하면서 인공수정을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자궁내막증이나 난소낭종은 수술·후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나 현재 몸이 저리고 아픈 증상은 전형적인 자궁내막증의 증상이 아니므로 자궁내막증이 재발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또한 복강경 수술후유증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려우니 너무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만약 자궁내막증이 재발하였으면 한방에서 한약요법, 침요법, 쑥뜸요법, 약침요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불임의 원인은 자궁내막증 이외에도 수많은 요인이 있으므로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배란이 잘되고, 난관의 소통상태가 좋으며, 자궁의 상태가 정상이고 남편의 정자상태가 좋으면 의외로 자궁내막증은 임신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몸이 아프고 저린 증상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한방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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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만 35세이고 출산경험은 없습니다. 몇 년 전에 자궁벽이 두껍다면서 자궁선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병원에서는 그냥 두고 보자는데 사실 아무런 치료 방법이 없나 봐요. 한 두 달 전부터는 엄청나게 생리양도 많아 지고 이번엔 하루 반 동안 진통제를 6알이나 먹어도 방바닥을 엉금엉금 기어 다닐 정도로 통증이 심해요. 빈혈도 일어나서 꼭 생리 4,5일째는 토하고 머리 아픈 증세가 일어나요. 결혼 후 임신하는데 지장은 없겠습니까? 아직 미혼인데 이게 심해지면 자궁적출을 해야 하나요?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조직이 두꺼워지면서 자궁벽을 파고 들어가는 아주 흔한 질병입니다. 월경 시 마다 심한 월경통으로 고생하게 되며 출혈양이 많아 빈혈과 무기력 등을 유발합니다. 극히 심한 경우 양방에서는 자궁을 들어내는 전자궁적출술을 권하지만, 미흔이고 앞으로 임신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 수술 요법은 제쳐두고 한방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한방치료는 증상에 초점을 맞추어 월경 시 월경통을 감소시키고 출혈양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약물치료와 약침요법, 그리고 쑥뜸요법을 시행합니다. 시일은 약간 오래 걸리지만 수술을 원하시지 않는 분들에게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상태를 증진시키면서 한의학 고유의 변증치료를 하면 임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고민만 하지 마시고 한방전문의에게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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